기타(Guitar)는 오랜 역사를 가진 악기로, 시대와 음악 장르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 왔습니다. 클래식 기타, 어쿠스틱 기타, 일렉트릭 기타 등 여러 종류가 있으며, 각각의 특징과 용도가 다릅니다. 이번 글에서는 기타의 역사, 주요 종류, 특징, 그리고 어떤 기타를 선택해야 하는지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1. 기타의 역사 – 언제, 어떻게 시작되었을까?
기타의 기원은 수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. 고대 문명에서도 기타와 비슷한 악기가 존재했으며,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기타는 수많은 변화를 거쳐 발전해왔습니다.
① 고대 & 중세 시대
기원전 2000년경 고대 이집트, 메소포타미아에서 현악기 사용
스페인에서는 비우엘라(Vihuela)라는 류트(현악기 계열)가 발달
비우엘라② 16~18세기 – 클래식 기타의 등장
16세기경 스페인에서 5코스 기타(현 5쌍)가 유행
18세기 말, 6현 클래식 기타가 등장 → 현대 클래식 기타의 기초가 됨
③ 19~20세기 – 어쿠스틱 & 일렉트릭 기타의 발전
19세기 후반 마틴(Martin)社가 스틸 스트링(금속 줄) 어쿠스틱 기타 개발
1930년대, 깁슨(Gibson)과 펜더(Fender)가 일렉트릭 기타 개발
1950년대 이후 록 음악과 함께 일렉트릭 기타가 대중화
2. 기타의 주요 종류 & 특징
기타는 크게 어쿠스틱 기타(클래식 & 스틸 스트링), 일렉트릭 기타, 베이스 기타 등으로 나뉩니다.
① 클래식 기타 (Classical Guitar) – 나일론 현, 따뜻한 소리
특징: 나일론 현 사용 → 부드럽고 따뜻한 톤 넓은 지판 → 핑거스타일(손가락 연주) 적합 클래식, 플라멩코, 보사노바 등 연주
추천 대상: 🎸 클래식 음악을 연주하고 싶다면! 🎸 핑거스타일 연주를 좋아한다면!
② 어쿠스틱 기타 (Acoustic Guitar) – 스틸 현, 강한 울림
특징: 스틸 스트링(금속 현) 사용 → 밝고 강한 소리 다양한 바디 크기 (드레드넛, OM, 콘서트 등) 포크, 팝, 컨트리 음악에 많이 사용