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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교

내성적인 새내기를 위한 오티 꿀팁 (친구 만들기, 적응)

by jin0572 2025. 1. 2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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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문을 시작하기 앞서 저도 내성적인 사람인지라 대학 오티에 참여하지 않았는데요 

참여 하지 않을시 딱 한가지만 걸리더군요, 바로 학생증(카드)발급입니다.

하지만 개인적으로 신청해서 만들면되니 문제 없습니다. 그리고 그 외의 대학생활 정보는 오티에 참여하지 않아도 알 수 있으니 걱정마세요! 궁금한 건 댓글에 질문해 주세요 ㅎ

 

 

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. 하지만 내성적인 성격의 새내기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내성적인 신입생들이 오티에서 더 자연스럽게 친구를 사귀고 적응할 수 있는 현실적인 꿀팁을 소개합니다.


본문

1. 오티가 내성적인 새내기에게 어려운 이유

대학 오리엔테이션(오티)은 새내기들에게 새로운 환경과 사람들을 만나는 첫 경험입니다. 하지만 내성적인 성격의 신입생들에게는 오티가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

오티는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어색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고, 단체 활동에 참여해야 하는 상황이 많습니다. 내성적인 성격이라면 다음과 같은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.

  • 큰 그룹 활동에서 소외감: 활발한 사람들 사이에서 주도적으로 나서기 힘들어 소극적으로 행동하게 됩니다.
  • 첫 대화 시작의 부담감: 처음 만난 사람에게 말을 거는 것이 어색하고 어려워 보일 수 있습니다.
  • 피곤함: 새로운 사람들과의 대화와 활동이 에너지 소모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.

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! 내성적인 성격이라도 몇 가지 준비와 팁만 있으면 오티에서 자신감 있게 즐기고, 좋은 친구를 사귈 수 있습니다.


2. 내성적인 새내기를 위한 오티 꿀팁

1) 오티 전 미리 준비하기

내성적인 새내기들에게는 사전 준비가 중요합니다. 오티에 참석하기 전에 간단한 대화 주제를 미리 준비해두면 대화를 시작하는 부담이 줄어듭니다.

  • 대화 주제 예시:
    • "어느 지역에서 오셨어요?"
    • "전공은 어떤 걸 선택하셨어요?"
    • "이 학교에 지원한 이유는 뭐예요?"
      이런 질문들은 가벼운 아이스브레이킹 용도로 적합하며, 상대방도 편안하게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.

2) 옷차림과 준비물 체크

오티는 대학 생활의 첫 이미지가 결정되는 자리입니다. 내성적이라도 깔끔하고 단정한 옷차림을 준비하면 좋은 첫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.

  • 추천 스타일: 너무 튀지 않으면서도 자신감을 줄 수 있는 단정하고 캐주얼한 복장.
  • 준비물: 필기도구, 간단한 간식, 개인 필수품 등 기본적인 준비물을 챙기세요.

3) 소규모 그룹을 활용하기

내성적인 사람들은 큰 그룹보다 소규모 그룹에서 더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습니다. 오티에서는 큰 모임 속에서도 소규모로 나뉘는 순간이 많으니 이 기회를 활용해 보세요.

  • 같은 전공, 같은 방 그룹 찾기: 같은 관심사를 공유하는 그룹에 참여하면 더 쉽게 대화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.
  • 옆자리에 앉은 사람과 먼저 대화하기: 옆자리에 앉은 사람에게 가벼운 질문을 하며 대화를 시작해 보세요.

4) 리액션과 경청 연습하기

내성적인 성격이라도 적극적으로 대화를 주도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. 대신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, 적절한 리액션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.

  • 고개를 끄덕이거나 미소를 지으며 대화에 반응하세요.
  • 상대방 이야기에 맞춰 "정말요?" "와, 대단하네요!" 같은 긍정적인 말을 더해 보세요.
  • 질문을 통해 대화를 이어가세요. 예: "그럼 그건 어떻게 된 거예요?"

5) 단체 활동에 적극 참여하기

오티에서는 단체 활동이 많습니다. 처음엔 어색하더라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태도를 보여주세요.

  •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할 기회가 생깁니다.
  • 함께 웃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서서히 친밀감이 형성됩니다.
    단, 활동이 너무 부담스럽다면 무리해서 자신을 드러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. 작은 역할을 맡아도 좋으니, 최소한의 참여만이라도 해 보세요.

6) 부담스러울 땐 잠시 쉬어가기

오티는 하루 종일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내성적인 성격에게는 에너지 소모가 클 수 있습니다. 이럴 땐 잠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에너지를 충전하세요.

  • 화장실에 다녀오거나 조용한 공간에서 잠시 숨을 고르세요.
  • 피곤하다면 프로그램 중간에 간단한 간식을 먹으며 회복하는 것도 좋습니다.

3. 친구를 만들기 위한 추가 팁

1) SNS 활용하기

요즘은 오티 전후로 같은 학과나 대학생들이 사용하는 SNS 단체방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. 이곳에서 먼저 소통을 시작하면 오티 때 대화가 더 자연스러워집니다.

2) 말 걸 기회를 놓치지 말기

처음 만난 사람이더라도 "우리 다 처음이잖아요!"라는 공통점을 활용하세요. 다들 낯선 환경이기 때문에 소극적으로 말 걸어도 부담을 느끼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.

3) 본인만의 소소한 역할 맡기

단체 활동에서 간단한 역할을 자처하면 자연스럽게 눈에 띌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"제가 공을 정리할게요!" "자료 나눠 드릴게요!" 같은 간단한 참여로 대화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.


결론

내성적인 성격이라도 오티를 통해 충분히 좋은 친구를 만들고, 대학 생활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열 수 있습니다. 가벼운 준비와 자신만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참여한다면 오티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.

첫 만남이 어색하더라도, 대부분의 친구 관계는 이런 작은 계기로 시작됩니다. 내년 오티에서는 부담을 조금 내려놓고 새로운 친구들과 대학 생활을 즐겁게 시작해 보세요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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